스파이크님의 블로그를 기웃거리다가 잊고있었던 노래를 발견했다.
이 앨범에서 노래 자체로 가장 좋았던 건 'This is the Last Time'이었지만
이 곡 'Bedshaped'는 노래를 들을 때면 떠오르는 두 개의 영상 때문에 더 좋았다.
하나는 이제 없어진 MBC 베스트극장에서 시리즈로 방영한 '태릉선수촌'.
별이가 민기와 환상 속에서 데이트를 할 때 이 곡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위에 올린 비디오 클립.
곡의 절정부에 주인공을 둘러싼 벽과 천장이 무너져 내릴 때
묘한 쾌감을 느끼곤 했다.
한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할 때였는데
누군가 나를 둘러싼 벽을 깨주길 바랬던 것 같다.
뭐 어쨌건 이 비디오 클립은 쵝오라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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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ㅇㅅㅇ 일단 최고!
물파스님께 좋은 하루를 살짜쿵 내려놓고 갑니다.
휘리릭~
다시봐도 인상적인 뮤비네요..
don't laugh at me.. 날 비웃지 마..
don't look away.. 내게서 눈도 돌리지 마..
중간에 벌거벗은 사내가 벽에 Bedshaped의 가사를
손가락으로 그리며 눈물 흘리는 장면...
감동의 씬..!
Wow! 역시 Keane 최고네요.
저도 This is the last time을 아주 아주 좋아하지만...
뮤비로 보는 Bedshaped는 아... 정말 최고의 뮤비라 할 수 있네요!!! ^^